대기의 순환은 마치 카멜레온처럼
신비스러울 만치 묘하다.
한 시간 전만 해도 한 치 앞이 안 보이던 풍경이
언제 그랬냐는 듯
데칼코마니처럼 선명한 그림을 드러내고 너스레를 떤다.
안개에 갇혀있던 괴산호는
동이 트자
안개는 부재중이다.
-괴산호 사모바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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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한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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