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주말에 호두파이를 만들었다.
하루 만들 수 있는 양이 한정 되어 있어 6개를 만들어
교구 목사님과 지난번에 내가 전도한 새가족
그리고 하나는 권사님께 드리고
나머지 세 개는 아들 집에 갈 때 두 개 가져가고
하나는 막내 화음이네 몫이다.
종일 만들었어도 선물할 곳은 많고 역부족이다.
호두파이를 만들 때 반죽이 잘 되어야 만들 때 어려움이 없는데
이번엔 비율이 잘 맞아 어려움 없이 재미있게 만들었다.
성탄절 전야에 CBS FM에서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며 만들었기에 더없이 좋았다.
호두파이 만드는 걸 큰딸한테 배웠는데
호두파이를 만들 줄 안다는 이유로 큰딸은 매번 생략한다.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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