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 헤세드
이월 스무나흘
어스름 새벽
남쪽 하늘에 걸린 달이
첫사랑의 기억처럼 선명하다.
춘월(春月)
계절의 간이역에서
달은 그 안에 얼마나 많은 것을 품고 있었을까?
반으로 잘라져 나간 달 속엔
많은 이의 희로애락(喜怒愛樂)이
그 안에 담겨 있을 것이다.
바라 건데
남은 반쪽엔 춘월(春月)의 향기처럼
희망의 빛이 쏟아지길.
-이월 스무나흘 새벽녘 적바림 하다.-
반달 / 헤세드
이월 스무나흘
어스름 새벽
남쪽 하늘에 걸린 달이
첫사랑의 기억처럼 선명하다.
춘월(春月)
계절의 간이역에서
달은 그 안에 얼마나 많은 것을 품고 있었을까?
반으로 잘라져 나간 달 속엔
많은 이의 희로애락(喜怒愛樂)이
그 안에 담겨 있을 것이다.
바라 건데
남은 반쪽엔 춘월(春月)의 향기처럼
희망의 빛이 쏟아지길.
-이월 스무나흘 새벽녘 적바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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