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할매, 할아배바위 앞에 바닷물이 들어온 게 아니고
인도 옆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시설물인데
시설물 앞에 쪼그리고 앉아 할매, 할아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으니까
마치 바닷물이 들어온 것처럼 보인다.
↓부록
일출(어제 아침 산책길에서 휴대폰으로)
서해 3대 낙조로 손꼽히는 꽃지 해변!
꽃지 해변을 다섯 번을 갔어도 모두 간조 시각이어서
바닷물이 빠진 모습만 봤지 할미, 할아비 바위가
바닷물에 잠겨 있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일몰은 한 번 담아 봤는데
이번에도 해남 다녀오면서 계획 없이 갔기에
간조 시각이어서 물이 나간 모습만 담았다.
지금까지 꽃지 해변을 여러 번 갔어도 계획하고 가질 않고
다른 목적지에 가면서 지나는 길에 들러
물때가 맞질 않아 그런 것 같다.
이때만 해도 바다에서 수영하기가 이를 텐데
한낮 뜨거운 햇살에 해수욕을 즐기는 이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물이 빠저나 간 갯벌엔 수산 자원이 풍부해
주말, 꽃지 해변을 찾은 여행객들은
바지락을 캐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 있는 듯했다.
-2023, 6, 24 안면도 꽃지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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