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옛길에서 바라본(울산바위)
울산바위는 직접 오르며 보는 풍경보다 멀리 바라보는 조망이
울산바위 전체를 볼 수 있어 더 아름다운데
미시령 옛길 전망대 여러 곳 모두 들러 봤지만
맨 마지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구도가 가장 아름답다.
↑미시령 옛길 탐방지원센터에서 바라본 속초 조망
↓미시령 옛길 탐방지원센터에서
↓미시령 옛길 탐방지원센터에서
↑미시령 터널 입구
백담사 다녀오다 미시령터널을 들어가려는 순간 단풍이 고와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차는 이미 터널을 통과하고 있어 다음날 인제 자작나무숲 가면서
미시령 옛길로 가면서 전망대에서 속초 조망을 바라보고
전날 봤던 단풍을 담으려고 미시령 터널 입구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담은 후
차를 유턴해 인제 자작나무숲을 갔다.
↑자작나무숲을 가는 도중 만난 풍경
↓이곳부터 숙소 주변
↑숙소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우측 울산바위)
↑숙소 정원
↑숙소에서 나오는 길
미시령 옛길로 들어서자 도로변 단풍은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울 정도로 만산홍엽으로 물들어
차를 타고 가면서 비록 사진을 담을 수 없었지만
눈으로 담고 마음에 담았으니 가을이 되면
두고두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
미시령 터널이 개통되면서 미시령 옛길 통행량이 줄어들고
기상이 악화되면 도로 통행을 통제할 만큼 위험하다 보니
휴게소에 있던 상점들이 문을 닫게 되면서
결국엔 2016년 폐쇄가 되었는데 그 자리에 탐방지원센터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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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출사를 가면 차를 타고 가다 아름다운 풍경이 스칠 때면
저만치 지다 가다가도 되돌아와 사진을 담을 수 있게 해 준다.
남편은 아마 내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달라면 따다 줄 사람이다
남편이 그러는 건 남편도 테니스를 하고 있어 상대의 취미를 이해하기 때문이다.
-2023, 10, 29 미시령 옛길, 미시령 터널 입구, 숙소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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