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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비 그친 후

by 풀꽃* 2024. 4. 18.

 

 

 

 

 

 

 

 

 

 

 

 

 

 

 

 

 

 

 

 

 

 

 

 

 

 

 

 

 

 

 

 

 

 

 

 

 

 

 

 

 

 

 

 

 

 

 

 

 

 

 

  매주 화요일은 전도단에서 전도하는 날인데

  아침에 교회 도착했을 때만 해도 비가 내렸는데

  11시쯤 비가 그쳐 공원에서 전도하는데  

  비 온 뒤 박태기꽃이 얼마나 싱그럽고 아름다운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조원들과 인증샷을 남겼다.

  비 온 뒤 박태기꽃 색깔이 화사하고 아름다운데

  휴대폰으로 담아서 색깔이 어둡게 나왔다.

   <사진은 휴대폰으로>

  ↔

  라일락은 꽃도 아름답지만 향기가 얼마나 그윽한지

  라일락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향기를 내뿜는데 

  나도 라일락처럼 언제 어디서나

  향기로운 믿음의 소유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해는 벚꽃이 예년에 비해 아름답고 비가 오질 않아

  벚꽃을 오래 볼 수 있었다.

  그토록 아름답고 찬란했던 벚꽃도 영원할 것 같더니

  때가 되니 꽃이 지고 말았다. 

  요즘 꽃이 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세상 모든 것은 찰나의 순간임을 보게 된다. 

  단지 영원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나라 만이 영원히 존재한다. 

  이제 나의 삶이 살아온 날보다 남은 날이 짧기에

  세상에 연연하기보다 주님 안에서 잘 살아야 함을 다짐해 본다.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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