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없어도 향기 이상으로 빛나는 너는
어느 별에서 왔을까?
낮에는 뭇사람에게 사랑을 주고
밤에는 별이 내려와
별밤의 세레나데가 울려 퍼지는
고요 속 산자락
수국은 새벽이슬로 목을 축이고
낮과 밤도 없이
다함이 없는 사랑을 안긴다.
너의 모습이 너의 향기가
내 안에 오래 머물기를...
↔
수도권에서는 수국의 명소로 알려진 율봄수목원
주말에 가면 사람이 붐빌까 봐
금요 구역장 성경공부 끝나고 오후에 갔는데
한낮이라 햇빛이 강해 사진도 선명하지 않고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 담기가 불편해
한 번 올릴 거만 담고 돌아섰다.
- 2024, 6, 7 경기도 성남 율봄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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