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반계정(密陽 盤溪亭)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범도리에 있는
조선 영조 51년(1775) 반계 이숙(1720∼1807)이 지은 정자이다.
1995년 5월 2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16호 반계정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반계정은 조선 영조 51년(1775) 반계 이숙(1720∼1807)이 지은 정자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를 읊던 곳이다.
이숙은 세속을 떠나 시골에서 글을 읽으며 지내던 선비로 유명하였다.
이 정자는 밀양강의 맑은 물이 감도는 강 언덕 반석 위에 서 있다.
반계정은 돌을 깎지 않은 자연석 위에 집을 지어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한국식 건축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문화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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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정 배롱나무꽃은 꽃이 많이 진 상태에서 아쉬웠다.
-2024, 8, 7 밀양 반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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