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꽃 경회루
경회루가 봄꽃이 피기 전에 하얗게 피어났다.
기품 있는 경회루에 설경이 펼쳐지니
이름 그대로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발걸음 사이사이 찬바람이 스치고
손끝이 시리지만
내 안에는 환희의 꽃이 피어난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11월 끝자락
말갛게 드러낸 경회루 못에 한 폭의 산수화를 그리고
겨울소나타가 울려 퍼진다.
-2024, 11, 27 경복궁 경회루-
경복궁의 꽃 경회루
경회루가 봄꽃이 피기 전에 하얗게 피어났다.
기품 있는 경회루에 설경이 펼쳐지니
이름 그대로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발걸음 사이사이 찬바람이 스치고
손끝이 시리지만
내 안에는 환희의 꽃이 피어난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11월 끝자락
말갛게 드러낸 경회루 못에 한 폭의 산수화를 그리고
겨울소나타가 울려 퍼진다.
-2024, 11, 27 경복궁 경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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