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 은행나무

 

 

 

 

 

 

 

 

 

 

 

 

 

 

 

 

 

 

 

 

 

 

 

 

 

 

 

 

 

 

 

  수령 8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장수동 은행나무는 높이 28.2m, 둘레 9.1m로

  손상된 가지가 거의 없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모습을 갖추고 

  나뭇가지가 수양버들처럼 축축 늘어져 은행나무 수형이 아름답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동안 인천시 기념물 제12호인 장수동 은행나무를

  민속적이며 자연,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2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2호로 승격 지정했다.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의 유래에 관해 알려진 것은 없지만

  오랜 옛날부터 영험한 나무로 알려져 있어

  마을 사람들이 집안에 액운이 있거나 마음에 돌림병이 돌 때면

  이 나무에 제물을 차려 놓고 치성을 올렸다고 전해진다. 

 

  장수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 전에는

  주변이 어수선했는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나서는

  주변이 말끔히 재정비되고 은행나무 둘레도 새로운 시설물을 설치해

  장수동 은행나무가 새롭게 단장되었다.

 

 -2024, 11, 20 장수동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