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종주를 앞두고.....기본적인 체력은 있어도 혹시 삼천포로 빠질까봐 동네 뒷산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전지훈련이라야 겨우 두 시간......
새벽 학교 운동장을 한 시간 돌고~~ 두 시간을 매미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며 산으로의 외출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세 번째 맞이하는 지리종주!! 이제는 설레임도 없고 중독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해 지리종주때에는 일기예보에서 전해지는 비소식으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수도없이 망설였는데....
올해에는 다행이도 날씨가 좋을거라는 예보에 다행입니다.
더위에 폭염까지 동반한다 하지만 산속으로 들어가면 더위쯤이야 걱정도 아닙니다.
새벽에 운동장 돌고,산을 다녀왔지만 거뜬하다는 사실.....이놈의 몸은 지칠줄을 모릅니다.ㅋㅋ
자신감이 생긴다는 사실도.....
나에겐 전지훈련이 필요치 않은 것 같지만.....희수가 내일도 휴무라서 내일도 산으로 튀어 볼까 합니다.
새벽에 운동장 도는 것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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