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해가 반짝 나는가 싶더니.. 다시 우중충한 날씨예요.
일찍부터.. 어두 컴컴하더니 비가 오네요.
날씨가..이번주 내내 .. 비슷할거라고 하네요.
동네 어귀에 살구꽃이 이쁘게 피어, 살구꽃을 찍으러 갔다가..
날씨가 도와 주지 않는 바람에 그냥 들어 왔어요.
아이가 올 시간도 다 되구.. 저녁시간에 반찬으로 먹을겸,,
부침개를 부쳐 보앗어요. 어제도 전을 부쳐 먹었는데..^^;;
기왕이면 다홍 치마라고.. 설명을 하자며....
황사에 좋다는 돼지 고기뜸뿍 넣고, 냉장고에 있는 깻잎,,그리고.. 묵은 무(?) ㅎㅎ
묵은 무라고 하는것은 울형님댁에서 가져온 무김치를 말하는거예요.
겨울에 저장무가 많아 짠지하고 남은 무를 따로이 .. 무김치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난주에 한통 얻어 왔거던요.
그래서 무와 돼지고기를 함께 넣어 만든것이 '깻잎향이 좋은 돼지고기 부침개'이예요.^^
이번주 내내 날이 끄물하다고 하니..주말에 .. 만들어보세요.
◈ 깻잎향이 좋은 돼지고기 부침개 ◈
깻잎30장, 동치미무 2분의 1정도 분량, 돼지고기 목등심으로 300그램, 청양고추 , 부침가루
깻잎과 무는 잘게 썰거나 채를 썰어주면 됩니다.
김장김치나 신총각무, 갓김치등을 넣어도 맛있어요~^^*
돼지 고기도 잘게 썰어서,
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생강, 맛술, 후추가루, 참기름을 넣어 조무조물 양념을 하고,
부침가루 한수저를 넣어 섞어줍니다.
잘게 썰은 무와 깻읖에 부침가루를 조금만 넣고..물을 넣고..
(싱거우면 김치 국물을 조금 첨가하셔도 됩니다.)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부침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제 맛이 안나니.. 재료들이 엉길정도로만 넣어주세요.
저는 물이.. 좀 많이 들어가.. 부침가루가 많이 들어간 편인데..
가급적이면 적게 넣어 주는 것이 .. 부침개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사실.. 부침개라는 것은 구색을 맞추지 않아도 맛있게 해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진짜 살기 어려울때는 .. 밀가루만으로 부침개를 만들어 먹는 시절도 있어지요.
예전에는 늘어 먹느라고.. 밀가루를 많이 넣어 양을 늘려 .. 만들어 먹어도 얼마나 맛있었나요.
먹거리가 흔한 요즘은.. 입이 별로 궁색하지 않으니.. 양보다 질로 승부를 하지요.
청양 고추도 기호에 맞게 잘게 다지거나 썰어서 함께 넣어 주시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지면 ..반죽을 한국자 떠서..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 주세요,
반죽이 넘 두꺼우면 맛이 없어요.
얄폼하고.. 바삭하게..^^
잘구워진 부침개..
ㅎㅎ 저는 부침개 하면 .. 괜스리 입맛이 다셔지는 것이..
정스럽더라고요.
여기에 .. 쇠주가 있으면 더 안성 맞춤이고..
ㅎㅎ 저는 쇠주는 마시지 못하면서도 매일 쇠주며, 안주...를 운운하네요.
ㅋㅋ 누가 보면 대단한 술꾼으로보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드실때는 초간장이나 양념간장을 찍어 드시면 된답니다.
정말로 간단한 오늘에 요리 였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일찍부터.. 어두 컴컴하더니 비가 오네요.
날씨가..이번주 내내 .. 비슷할거라고 하네요.
동네 어귀에 살구꽃이 이쁘게 피어, 살구꽃을 찍으러 갔다가..
날씨가 도와 주지 않는 바람에 그냥 들어 왔어요.
아이가 올 시간도 다 되구.. 저녁시간에 반찬으로 먹을겸,,
부침개를 부쳐 보앗어요. 어제도 전을 부쳐 먹었는데..^^;;
기왕이면 다홍 치마라고.. 설명을 하자며....
황사에 좋다는 돼지 고기뜸뿍 넣고, 냉장고에 있는 깻잎,,그리고.. 묵은 무(?) ㅎㅎ
묵은 무라고 하는것은 울형님댁에서 가져온 무김치를 말하는거예요.
겨울에 저장무가 많아 짠지하고 남은 무를 따로이 .. 무김치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난주에 한통 얻어 왔거던요.
그래서 무와 돼지고기를 함께 넣어 만든것이 '깻잎향이 좋은 돼지고기 부침개'이예요.^^
이번주 내내 날이 끄물하다고 하니..주말에 .. 만들어보세요.
◈ 깻잎향이 좋은 돼지고기 부침개 ◈
깻잎30장, 동치미무 2분의 1정도 분량, 돼지고기 목등심으로 300그램, 청양고추 , 부침가루
깻잎과 무는 잘게 썰거나 채를 썰어주면 됩니다.
김장김치나 신총각무, 갓김치등을 넣어도 맛있어요~^^*
돼지 고기도 잘게 썰어서,
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생강, 맛술, 후추가루, 참기름을 넣어 조무조물 양념을 하고,
부침가루 한수저를 넣어 섞어줍니다.
잘게 썰은 무와 깻읖에 부침가루를 조금만 넣고..물을 넣고..
(싱거우면 김치 국물을 조금 첨가하셔도 됩니다.)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부침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제 맛이 안나니.. 재료들이 엉길정도로만 넣어주세요.
저는 물이.. 좀 많이 들어가.. 부침가루가 많이 들어간 편인데..
가급적이면 적게 넣어 주는 것이 .. 부침개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사실.. 부침개라는 것은 구색을 맞추지 않아도 맛있게 해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진짜 살기 어려울때는 .. 밀가루만으로 부침개를 만들어 먹는 시절도 있어지요.
예전에는 늘어 먹느라고.. 밀가루를 많이 넣어 양을 늘려 .. 만들어 먹어도 얼마나 맛있었나요.
먹거리가 흔한 요즘은.. 입이 별로 궁색하지 않으니.. 양보다 질로 승부를 하지요.
청양 고추도 기호에 맞게 잘게 다지거나 썰어서 함께 넣어 주시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달구어지면 ..반죽을 한국자 떠서..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 주세요,
반죽이 넘 두꺼우면 맛이 없어요.
얄폼하고.. 바삭하게..^^
잘구워진 부침개..
ㅎㅎ 저는 부침개 하면 .. 괜스리 입맛이 다셔지는 것이..
정스럽더라고요.
여기에 .. 쇠주가 있으면 더 안성 맞춤이고..
ㅎㅎ 저는 쇠주는 마시지 못하면서도 매일 쇠주며, 안주...를 운운하네요.
ㅋㅋ 누가 보면 대단한 술꾼으로보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드실때는 초간장이나 양념간장을 찍어 드시면 된답니다.
정말로 간단한 오늘에 요리 였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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