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월요일
아카시아의 향연
때죽나무꽃
때죽나무꽃
애기똥풀 ㅎㅎ
담쟁이 넝쿨
담쟁이 넝쿨이 나무를 휘감으며..
한적한 산책로
숲속 산책로
오르막 길
원적산 오름길
겨울에 가장 따뜻한 곳
하산길
임도길..양쪽으로 산이
행복한 월요일..
유난히도 아카시아나무가 많은 뒷산..
소금을 뿌려놓은 듯..
아카시아꽃이 수를 놓고 나를 그 속으로 끌여들인다.
별밤에 전해지는 아카시아향기의 유혹에 못이겨
모든일 제쳐 놓고 산으로 향했다
들머리에 들러서자 하얀 때죽나무꽃과 아카시아꽃이 나를 반긴다.
온 산은 아카시아 향기로 가득하다.
신록이 우거진 숲은 숲향기로 가득하고
아침햇살에 빛나는 나뭇잎은 햇살에 비쳐 영롱하다.
어언 17년을 매일 같이 오른 산이기에
그리움이 더 가득하다.
사랑하는 권사님,집사님들과의 오랫만에 갖는 산책이기에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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