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공원의 내친구들

숲속공원의 내친구들 

크로바 

하트 모양의 크로바 

꽃반지 끼고.. 

 꽃시계도 만들며..

 

 

 

 토끼가 생각이 나네..

 

 

 

 

제목이?.. 

 

 

  

 

붉은장미 

 

 

 

 

분홍 목단꽃 

목단꽃이 꼭 연꽃 같네..

 분홍 목단꽃

제목이?.. 

  

 물망초

물망초 

사랑초

패랭이 

 

 패랭이

메꽃  

제목이?..  

제목이?.. 

제목이?..  

제목이?.. 

 딸기..그런데 분홍색 꽃이?..

제목이?.. 

붓곷 

 

 청포꽃

하얀 붓꽃 

 하얀 붓꽃

 민들레

  제목이?..

매실 모양의 열매..제목이?.. 

 

제목이?..

 이팝나무

제목이?.. 

단풍나무 

 느릅나무의 곁순

제목이?..싱그러움이 참 좋다.  

 

 

  

 푸라타나스

 

숲속공원 산책로 

 

 

 

숲속공원으로 가는 발길이 설렌다

오늘은 어떤 것들이 나를 감동시킬지?..

꽤 오랫만에 이곳으로 향한다

 

그간의 많은 변화가 보인다.

풀꽃들의 모습은 거의 흔적도 없고

크로바의 향연이 펼쳐진다.

 

숲속공원 친구들이 마치 안부를 묻는 듯

모두 나에게 시선을 집중한다.

산책은 짧게..친구들과 교제는 길게 ㅎㅎ

그들과 노닐다 온 시간이 마냥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