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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희수야 생일 축하해

by 풀꽃* 2009. 6. 17.

 



      희수야 생일 축하해! 신록의 푸름름 속에 이 땅위에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인연의 끈으로 우리 가정으로 보내주신 주님께 항상 감사 드리고 있단다 여호와 이레! 주님께서는 미리 계획하시고 고운 마음을 지닌 천사 같은 희수를 우리 가정에 보내 주시어 아름다운 사랑을 엮어 나갈 수 있게 하심을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우리 가족 아니랄까봐 생일도 거기에 맞춰 총 집합한 것처럼 두 달에 거쳐 모두 엮어 놓으신 주님! 인연이라는게 우연 같지만 주님께서 미리 계획하시고 기도의 끈을 이어 주신거란다 돌아가신 할머니와 내가 아름답게 살아오면서 늘 마음속 바램이.. 나도 훗날 며느리 보면.. 할머니와 나의 관계처럼 그렇게 아름답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단다 내 기도의 연결의 끈이 하늘에 닿아선지 정말로 내가 바라던 이쁜 며느리가 우리 가정에 들어와 나는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너의 고운 마음을 볼 때마다 바로 천사의 마음이 너의 마음 같지 않을까? 란 생각을 종종 한단다 듬직한 남편이지만 묵묵히 지켜보며 남편 피곤치 않게 하는 너의 모습을 볼 때면.. 늘 주님께 감사하고 그리고 부모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든단다 너의 가정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은 그 안에 평안이..행복함이 가득함을 느끼곤 한단다 시은이 아빠가 창원으로 매주 출장을 떠나도 불평 한 마디 없이 맘 편하게 해주고 너 또한 맘 편하게 지내는 모습도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우리 가정에 보물 시은이도 아빠,엄마의 성품을 닮아선지 해맑은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을 볼 때마다 천사의 성품이 아닐까?..란 생각이 잠시도 떠나질 않는단다 어찌 어린아이가 그리도 고운 성품을 지녔는지?.. 이 모두가 주변의 기도가 쌓여서 기도의 열매가 맺혀서 일꺼야! 늘 마음은 너에게 좀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한데.. 그냥 마음으로만 끝나는 것 같아서 많이 서운하지 않을까?.. 특별히 잘 해주지도 못하고 그냥 자연스렇게 마음 편하게 해줄 뿐인데.. 수시로 너의 마음에서 나오는 언어는 항상 "어머니 감사해요" 하며 나를 기쁘게.. 행복하게 해주고 있단다 늘 잘 해주려는 마음만 가득하지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며 내 자신을 꾸짓을 때도 얼마나 많은지... 우리 서로가 욕심을 부리자면 수 없이 많은 장벽이 보이지만... 지금처럼 서로가 마음 편하게 그리고 이쁘게 서로의 마음 읽어가며 사랑 엮어나가며 행복하게 살아가자구나... 이번 생일 날은 어떤 이벤트로 희수에게 감동을 줄까?.. 생각해도 특별히 떠오르는게 없네! 혹시! 내 마음을 담은 이 작은 편지가 감동을 갖게 하지 않을까?.. 희수야! 더도 덜도 말고 돌아가신 할머니와 내가 살아온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이쁘고 아름답게 잘자구나! 아마 지금처럼만 살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사랑하는 희수야!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아주 많이... 2009년6월17일 이 세상에서 너를 가장 많이 사랑하는 어머니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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