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제
교회의 크고 작은 행사로 인하여
시간들이 맞지 않아
오랫만에 반가움의 시간을 갖았다
베이스켐프에 세 명의 벗님들이 더 있었는데
여린나무의 모습 담느라 그만 깜박하고
우리의 모습만 담아서
머리숙여 미안한 맘 전합니다
권사님,집사님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했어요.
토욜날은 그런 실수 절대로 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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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산에도 들에도..
꽃들이 흔치 않다
들녁에는 하얀 까치수영과 메꽃만이
자릴하고 우릴 만긴다
풀꽃들도 다 지고 잎들의 무성함만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
그래서 오늘은
벗님들이 체조를 하는 사이
숲속으로 들어가 여린 아기나무들을
담아보았다
누기 키우지 않아도
하늘이 키우시기에
저들은 오늘도 맑은 초록의 호흡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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