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녀표 약식
갖은 재료를 넣고 잘 버무린 약식
끓는 물에 중탕을 한다(뚜껑을 닫고)
큰 용기에도 담아보았다.
요것은 산에 갈 때 가지고 가려고 냉동실로 쏙~~ㅎㅎ
기다리다 지쳐서..
지난 추석 때 만든 약식이다
언제나 나의 마음은 콩밭에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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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을 만들어 가지고는 이렇게 개별 포장을 해서
냉동실이 얼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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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갈 때 하나씩 꺼내서 가지고 가려고 했었는데
그만 약식이 냉동실에서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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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는 약식을 달래려고 하는 수 없이
하나씩 꺼내 구역예배 드리고 교제나눌 때 맛있게 먹고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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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다리가 하루하루 회복되어 가는 것을 볼 때마다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꽃피고 새우는 봄이 되면 뒷산이라도 오를 수 있겠지...란 생각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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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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