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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

정월 대보름 오곡밥

by 풀꽃* 2010. 2. 27.

 

 

  

  

 토란줄기

 

머위대 

 

며느리가 좋아하는 영양부추 무침

감자셀러드    

 

 

 

정월 대보름 오곡밥

 

자랄 때 지금의 서울 사당동

지금이야 도시로 변화됐지만 그때만 해도 아주 시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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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이 돌아오면 하루 전날인 오늘 밤

가족들과 아홉가지 나물과 오곡밥을 먹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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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바께스를 들고 집집마다 찾아다미며

오곡밥과 나물을 얻어가지곤 밤 늦은시간에 비벼서 먹던 추억이

지금도 아스란히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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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어느 시골에선 그런 풍습이 이어지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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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세월가는 줄도 모르고 지내왔다

아침에 방송에서야 듣고 오늘이 오곡밥 먹는 날임을 알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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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묵은나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그냥 오곡밥만하고 나물은 간단하게 6가지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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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드는 며느리가 좋아하기에 특별메뉴로....

요거 하는데 하루가 휘리릭~~지나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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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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