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
3월에 눈 길이 열린다
나뭇가지에 하얀꽃을 얹어 놓는다
봄에게 자리를 물려주기가
꽤나 아쉬운가 보다
고개를 들고 나오던 새 생명들이
깜짝 놀라 몸을 움추린다
내 안에 괜시리 잠들었던
하아얀 그리움이
다시 고개를 들고 날개를 편다
너와의 만남은 그리움이 채 가지기도 전에
다시 몸을 감추는구나
.
.
.
.
..들꽃향기..
행복한 3월되세요.^^
춘설
3월에 눈 길이 열린다
나뭇가지에 하얀꽃을 얹어 놓는다
봄에게 자리를 물려주기가
꽤나 아쉬운가 보다
고개를 들고 나오던 새 생명들이
깜짝 놀라 몸을 움추린다
내 안에 괜시리 잠들었던
하아얀 그리움이
다시 고개를 들고 날개를 편다
너와의 만남은 그리움이 채 가지기도 전에
다시 몸을 감추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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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행복한 3월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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