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공간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 그 글이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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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은 모르지만 사아버 공간에서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 수를 놓으며 지내 온 시간들...
긴 만남도 있었지만 아직은 햇병아리 같은 짧은 만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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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긴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서먹함이 있는가 하면
짧은 만남인데도 아주 오래된 친숙함으로 다가오는 님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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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라는 작은 공간에서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으며 우리의 사랑은 어느 결에 깊숙히 자릴합니다.
하루라도 안 보면 궁금해 지고, 보고 싶어지는 그런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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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에 오시는 님들 제가 부탁이 있습니다.
저는 많은 친구를 원하기 보다는 인사 한 마디 남기고 가는 님들 보다는
서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친구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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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의 느낌은 전혀 관심도 없고 인사만 남기고 가는 님들
그런 님들은 아무리 오랜 시간 교제를 나눠도
사랑을 느낄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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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바라는 가장 큰 바램은
어느 곳을 방문했을 때나 주님의 자녀로서 글을 남길 때
나부터가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그런 언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분이 흐려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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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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