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들꽃향기 그대 이제는 사뿐한 걸음으로 오실래요 그대 고운 숨결에 물들고 싶어서요. 그대 해맑은 미소에 하얀 안개꽃 화관을 두르고 새벽이슬 내린 풀섶길을 따라 오면 그리로 마중 나갈게요. 한 손에는 그대에게 줄 러브레터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그대에게 걸어 줄 꽃목걸이를 들고 나갈게요. 그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7월의 신부가 될거에요. |
칠월의 숲에서 그대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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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님들과 함께 했던 유월도 어느덧 꼬리를 내리고
새로운 7월을 맞이했습니다.
친구님들...
새로 맞이한 7월은 지나간 6월보다 더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로 가득하세요.
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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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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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친구님들 제가 이번 주말 조카 결혼식이 있어
청주에 내려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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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정도 이곳에서 지내다 가려고 합니다.
그간도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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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찾아 뵙고 인사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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