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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

산소녀표 백김치

by 풀꽃* 2010. 9. 9.

배추를 4등분한다 

소금에 절인다 

백김치에 들어갈 재료

배는 믹서에 갈아서 거즈에 바친다. 찹쌀풀과 새우젖도 준비한다.

무를 곱게 채썬다 

양념들도 가지런히 썰어 놓는다 

 썰어 놓은 무채와 함께 혼합한다.

모든 양념을 넣어 잘 버무린다. 새우젓 외 간은 소금으로 한다.

절여 놓은 배추를 씻어서 물기를 뺀다. 

위에 것은 설명을 돕기 위해 예전에 담은 것을 올렷어요.

이번에 3포기만 담았어요. 

무채로 속을 넣고 가지런히 통에 담는다.

 배를 믹서에 갈아 거즈에 받혀서 국물을 자작자작하게 붓는다

 그제 담은 열무와 얼가리배추 김치도  섭섭하다고 낑겨달다고 하네요.ㅎㅎ 

 

  

요즘은 꼭 입덧하는 사람처럼 왜

돌산 갓김치가 그리도 먹고 싶은지요.

 

화요일 전도단 전도를 마치고

조금 떨어진 농산물시장에 갔더니 그곳도 역시 돌산갓이 없어서

 열무와 열가리배추를 사가지고 왔어요.

.

돌아오는 수요일이 추계 대심방인데

가을에는 구역별로 연합으로 심방을 받기에

교구목시님과 구역식구들과 함께 점심을 나누려고

별미 김치를 담으려고 했더니 아쉽게도 돌산갓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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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대신 닭이라고 생각끝에 백김치를 담아 봤어요.

그제 담은 열무얼가리김치가 그새 맛있게 익어

글쎄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밥을 두그릇씩이나 먹으니 어쩐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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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첨부이미지

 

 

♣산소녀표 백김치 만드는 과정

<재료>배추,무우,미나리,쪽파,홍고추,양파,배,파,마늘,생강,새우젓,찹쌀가루(소금,설탕)

1.무우를 곱게 채친다.

2.쪽파와 미나리는 4cm길이로 썬다.

3.양파도 잘게 채썬다

4.홍고추는 배를 갈라 씨를 빼고 4cm길이로 잘라 곱게 채친다.

5,찹쌀가루로 찹쌀풀을 끓여 식힌다.

6.배는 껍질을 벗겨 토막내기를 해서 믹서에 갈아서 거즈에 바쳐 거른다.

 

<만들기>

1,무채에 양파 썰은 것,마늘을 먼저 넣고 설탕과 새우젓 곱게 다진 것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2.끓여 놓은 찹쌀풀을 넣고 고루 잘 버무린다.

3.잘 버무려 졌으면 쪽파,미나리,홍고추 썰어 놓은 것을 넣고 으쳐지지 않게 살~살 버무린다.

4.잘 절구어진 배추를 깨긋히 씻어 채반에 물기를 뺀다.

5.배추가 물기가 빠졌으면 무채 버무린 것을 갈피 갈피 고루 넣는다.

6.무채 넣은 것을 김치통에 가지런히 담는다

7.배를 껍질을 벗겨 잘게 토막을 내서 믹서에 곱게 갈아 거즈에 바친다

8.김치통에 가지런히 담은 김치에다 배즙을 붓는다.

♣백김치는 짜면 맛이 없으므로 심심하게 단근다.(국물이 자작자작하게 잠길정도로 붓는다 배즙이 부족하면 물을 넣어 준다)

★새우젓은 숙정된 것을 사용한다.(그냥 시장에서 파는 것은 숙정이 안돼서 비린내가 날 수 있으므로.. 

   저는 지난 가을에 어시장에서 산 것을 냉동실에 보괸되어 있는 것을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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