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0년11월13일(토요일) 날씨:맑음
어디:가야산 만물상
위치:경북 성주, 경남 합천
코스:백운동-만물상능선-서성재-백운사지-용기골-백운동(정체로 인해 7시간)
주차장 입구에 찻집
주차장에서 등산로로 향하는 길
등산로로 향하는 입구에 있는 야생화 식물원
등산로 입구에 길게 줄을 이은 등산객들
등산로 입구를 막 들어선 등산객들의 모습 ㅜㅜ
어느 정도 산을 오르다 뒤돌아 본 풍경(산그리메와 운해)
등반 위원장님
나뭇가지에 달려있는 겨우살이 약초
가야산 만물상
만물상은 금강산에 있는 암산 바위가
기묘하게 온갖 모양을 하고 있어 기관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가야산 만물상은 국립공원 지정 이후 38년 만에 지난 6월12일 등산로를 개방하였다
한마디로 "기암괴석의 향연" 이고 자연의 교향악이었다
코끼리바위,돌개래바위,기도바위(일명 부처,불상바위)두꺼비바위,쌍둥이바위 등
갖가지 모양을 한 바위가 지천에 뽐내는 듯 널려있다
오랜 침묵의 빗장을 풀고 수줍은 듯 속내를 드러낸 그곳을 찾아가던 날!
자연 휴식년제란 명제앞에 38년이란 긴세월 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 되었던 만물상은
전국에서 모여든 등산객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3시간30분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산행을 장장 7시간이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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