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혼의 숲

한 해를 보내며

by 풀꽃* 2010. 12. 30.
 
한 해를 보내며  
                / 들꽃향기
다사 다난했던 지나간 시간 속에
평행선과 곡선의 쉼표 없는 일상이
소박한 행복으로 
때론 한 순간에 
멈추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다시는 그 자리에 갈 수 없음이 
간간이 그리움을 갖게 하는
다시 없는 아쉬운 삶이여..
먼 그리움 한 조각
곱게 물든 노을 바라보며
환한 웃음으로 실어보내며
새로 맞이한 신묘년(辛卯年)의
곱게 포장된 선물상자엔
5월의 장미처럼 아름답고 
감사의 언어들로 가득하기를 
소망해 봅니다

 
 
친구님들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친구님들 보고픈 마음에 어제 저녁 서둘러서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친구님들의 사랑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어
빠른 회복을 가져다준 것 같습니다
친구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0년12월30일  -들꽃향기->
 

 
 

'영혼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음꽃  (0) 2011.01.02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0) 2010.12.31
눈 내리는 날에  (0) 2010.12.20
나목  (0) 2010.12.06
새벽 비 지나고 난 뒤  (0) 2010.12.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