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숲 나목 by 풀꽃* 2010. 12. 6. 나목/들꽃향기 고 짧은 동안에 고운 옷 다벗고 앙상한 마른가지 허공을 향해 날갯짓 하는구나 세 계절의 아름다움도 화려함도 모두 내려 놓고 겨울의 모진 바람 시린 아픔을 통해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잉태하려고 칼바람의 아픔도 긴 동면에 묻고 새봄 희망의 노래 부르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쁨의 샘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영혼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해를 보내며 (0) 2010.12.30 눈 내리는 날에 (0) 2010.12.20 새벽 비 지나고 난 뒤 (0) 2010.12.03 축복의 통로 (0) 2010.12.01 가을의 끝자락에서 (0) 2010.11.29 관련글 한 해를 보내며 눈 내리는 날에 새벽 비 지나고 난 뒤 축복의 통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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