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혼의 숲

꽃비

by 풀꽃* 2011. 4. 27.

꽃 비

/들꽃향기

 

꽃바람 타고 여행떠나요 다시는 돌아올 수 없기에 마음 아파 방황을 해요 마음은 말할 수 없이 아프지만 곱게 수놓고 가려해요 나 머물다 간 시간 비록 짧지만 받은 사랑 너무 크기에 꽃길 수놓아 드리고 싶어요 나 떠난다해도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바람 타고 떠나려해요 행복했어요 정말 행복했어요 따스한 봄날의 향기 만큼이나 행복했어요.

 


                      이 글은 지난해 쓴 글입니다

'영혼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내리는 날에  (0) 2011.04.30
목련  (0) 2011.04.28
4월의 수채화  (0) 2011.04.22
개나리  (0) 2011.04.20
목련  (0) 2011.04.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