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포기만 하려고 했었는데 밭에서 뽑다 보니 22포기를 뽑았다 나이를 먹다 보니 이젠 숫자 개념도..ㅎㅎ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쪽 빼서 비닐봉지에 넣어가지고 인천으로 고고씽~~
새우젓은 지난 봄 사돈 권사님께서 직접 담아가지고 선물해 주셨고
멸치액젓은 얼마전 남편이 테니스 원정가서 선물로 받아온 두도 명품액젓..
그러고 보니 칩쌀풀이 저쪽에서 인증샷 안 해준다고 울고 있네용 ㅎㅎ
딸래미가 사다 놓은 명품 재료들...(갓,미나리,쪽파,대파)
김장무우는 수분이 너무 많아도 안 좋은데 무우의 질감이 얼마나 좋은지...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농삿꾼도 아닌 제부의 첫 수확의 결실이 이만하면 성공..
무채도 일일히 칼로 썰고..(남편이 다른 일은 안 돠와줘도 김장 때면 무를 얇게 저며서 주면 나는 채만 썰면 되고..)
이번엔 쪽파도 다듬어 주었는데 한 단 다듬는데 한 시간도 더 걸린 듯 ㅎㅎ
어찌나 깨끗하게 다듬었는지 마치 씻어 놓은 듯한...
전날 살아있던 생새우였는데...(2kg)
김장 때는 김치가 일찍 익을까봐 양파와 배는 안 넣고 했는데 이번에는 배와 양파도...
며느리 담아줄 것은 가장 예쁘고 좋은 것으로 따로 골라 놓고..ㅎㅎ
이것은 우리 것 (이만큼씩 세 바구니)
완성된 채장아치(이렇게 찍는거는 공간님 따라쟁이 ㅎ)
배추에 속 넣기 전에 먼저 인증샷..
빨리 끝마치려고 점심도 거르고 인증샷 먼저..ㅎㅎ
아롱사태 독사진(지각쟁이 앞다리살 아롱사태)저녁 식사 때 위에 있는 보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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