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1년12월 10일(토요일) 날씨:할 짓 다한 날씨(햇살,눈,흐림)
어디:월출산(810m)
위치:전라남도 영암
코스:천황사-구름다리-천황봉-구정봉-미왕재-억새밭-도갑사(7시간)
내가 오른코스:도갑사-억새밭(원점산행)2.7km(왕복 5.4km) 3시간
누구와:교회 주안등산부 회원22명
22명이 산행에 참석했는데 저는 찍사 5명은 어디에?..(천황사 방향에서)
주차장에서 바라 본 천황봉정상의 상고대..
천황사 방향 주차장에서 내려 월출산을 배경으로..
천황사 방향에서 일행들을 배웅하면서...
천황사 방향에서 일행들을 배웅하면서 만난 풍경(밤새 맡은바 임무를 충실했는지 이른 시간부터부터 낮잠을..)
천황사 방향에서 일행들을 배웅하고 주차장을 향하여 내려오면서 한적한 길이 좋아서...
천황사 방향에서 일행들을 배웅하고 내려와서 다시 한 번 인증샷..
일행들은 천황사로 올라가고 일행들이 하산 할 반대방향 도갑사의 풍경
도갑사 입구에 수령 450년된 보호수 팽나무
도갑사 입구 계곡의 갈대
도갑사에서 월출산을 향하여 오르는 중 한적한 등로..
바위에 이끼와 눈이 함께 오손도손 노니는 모습..
동백나무는 초록의 노래를 부르고...
산행길에 만난 동백나무숲
잎을 떨군 나목들..
잎을 떨군 나목들..
얼마나 간절한 소망이 있었기에 길 지나다 이렇게 소원을 담았을까?..
산행 중 초록의 동백나무숲이 좋아..
나의 목표지 인 억새밭을 향하여..
억새밭 정상을 향하여..
억새밭 정상..억새꽃은 바람에 다 날아가고 앙상한 가지만이 찬바람을 맞고 있다
늘 푸른 여린 대나무군락지
하산길에 만난 성미급한 동백꽃..
그루터기도 겨울을 맞고 있다
도갑사 방향 동백나무숲..
단풍은 아직 할말이 남았는지 자리를 못떠나고 겨울을 맞고 있다
망개나무잎이 초록의 노래를..
도토리의 6형제..
사람으로 치면 종양.. 나무도 종양을 앓고 있다
사철나무 열매..
도갑사 경내에 5층석탑
도갑사 경내에 풍경
나무를 휘감고 올라가는 마삭줄..
대나무숲
단풍이 떠난자리..
여기서부터는 일행들이 올라 간 월출산 풍경(펌)
일행들이 올라간 월출산 풍경(펌)
생일을 맞이한 권사님..하나님께로 부터 눈꽃을 선물로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펌)
일행들이 하산한 후 반가움의 해후..
송년산행 월출산
무릎에 적신호가 와서 이제는 산과 고별을 해야 하는데
산을 떠나보내기에는 너무 마음이 아파
일행들과 처음부터 함께 하지는 못하고 일행들을 저만치 배웅하고
일행들이 하산 할 반대 방향으로 가서
(도갑사~억새밭 2.7km)까지만 오르고 하산했습니다
그러니까 왕복 5.4km를 3시간 가량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 정상의 상고대를 저는 멀리서만 바라 보았는데
아름다운 상고대를 만난 일행들은 큰 행운을 얻은 듯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해 산에 가기보다는
누군가가 나로 인해 행복할 수만 있다면
그런 산악인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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