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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숲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by 풀꽃* 2012. 2. 23.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들꽃향기 당신의 향내음에 내 영혼이 머리숙여 지나이다 백향목보다 향기롭고 샤론의 꽃보다도 더 아름답더이다 당신은 나의 푯대요 그분께로 나아가는데 도움이시여 목마름이 해갈 되어 내 영혼의 쉼터가 되나이다 푸른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는 인도자 이시나이다 당신을 알고부터 내 눈이 호사를 입고 내 귀에 울림의 선율이 천사의들의 노래소리로 들리니이다 당신은 은혜의 강가에 서서 흐르는 물처럼 푸른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내 평생 당신의 그늘에서 영의 양식으로 춤추리이다 당신의 영혼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이 글은 요즘 제 방에 오는 빛에스더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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