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그녀에게 난
언제나 살풋한 그리움으로 청롱한 풀잎이슬이고 싶어라
그녀를 생각만해도 입가엔 또르르 미소가 방싯 거리고
이제 막 피어오르는 오월의 유록처럼 설레이는 가슴으로 초록빛 여울되어
처음처럼 그녀에게 난
파도를 가르는 하얀 포말이 되어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을 바라보며 우정의 돛을 세우고
푸른 바다를 자유롭게 비상하는 새처럼 바람처럼 그대의 등대가 되어
처음처럼 그렇게 난 그녀에게 살풋한 초록이고 싶어라
연둣빛 그리움의 들꽃 향기님께 보내는 지란지교의 편지
출처 : 저 장미꽃 위에 이슬
글쓴이 : 샛별 원글보기
메모 :
샛별님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과분하리만큼 귀한 사랑 주셔서 감사해요.
이 사랑 아버지 나라 갈 때까지 잊지 않을게요.
우리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지란지교의 우정으로 함께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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