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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짝과의 이별

by 풀꽃* 2012. 6. 5.

 

 

 

        

            ..

 

 

             집사님과의 만남이 설렘과 기쁨도 잠시! 

             이제 또 우리 헤어져야 할 시간이네요.ㅠ

             집사님과의 만남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 며칠 후면 새로운 짝을 만나게 되네요?

 

             제가 무슨 복이 많아 구역장들 중에 가장 젊은 집사님을 짝으로 만나

             제 마음이 동심으로 물든 듯 하네요.ㅎ

 

             아직 "건" 이와 "별" 이가 어린데도

             집사님께선 구역장 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걸 보면서

             집사님의 신앙이 얼마나 아름답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집사님과 처음 짝이 되었을 때는 부푼 마음으로

             함께 기도도 나누고 많이 사랑해 주려고 했었는데

             마음으로만 끝나는 것 같아 아쉬움이 가득하답니다.

 

            그리고 교구 목사님께서도 처음 짝을 지어 주었을 때는

            이벤트도 열어주시고 그렇게 신경을 쓰시더니

            이번엔 그만만 해도 두 번째라 그런지

            특별한 이벤트도 없이 마침표를 찍게 되네요.ㅠ

 

            집사님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쌓고 싶었는데

            이번엔 특별함이 없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답니다.

            그리고 지난번 정선에서 구역장 야외예배 때도

            집사님과 저는  불참을 했었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많은 듯 해요.

 

            집사님 "건" 이와 " 별" 이가 아직 어려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집사님은 전혀 힘든 내색없이

            거뜬히 구역을 섬기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마 저 같았으면 구역장 예배에 참석 한다는 것은

            꿈도 못 꾸고 있었을텐데요.

 

            마음 같아서는 집사님과 계속 아름다운 관계 맺으며

            함께 하고 싶은데 그건 제 욕심이겠지요?

            우리 설사 짝이 바뀐다 해도 어디 가는게 아니니까

            기도는 물론이고 짝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못나눴던 이야기도 나누면서 얼굴 마주할 때마다

             반가운 모습으로 미소 나누도록 해요.

             저는 집사님과 함께 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행복했답니다.^^

 

             바라건데 "건" 이와 "별" 이가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총명하게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예쁘게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집사님 가정을 축복하고 자녀들을 축합니다.

             집사님 사랑해요~♡

 

 

 

            

         

 

 

 

 

 

 

 

 

 

 

짝과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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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과 짝이 된지도 벌써 두 달이 되어

이제 벌써 헤어질 시간이 됐네요.

 

지난달 5월 26일  교구 목사님께서

짝에게 편지쓰는 이벤트를 열어 주셔서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저는 이렇게 편지를 준비했는데

제 짝은 지난 금요일 큰아이 학교에서

학부모 모임이 있다며

참석하지를 못해 저는 편지를 못 받았답니다.ㅠ

 

그리고 그날 새로운 짝을 만났는데

이번에는 사다리타기를 이용해서 새로운 짝이 정해졌답니다.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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