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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시은이가 요즘 신났답니다

by 풀꽃* 2012. 7. 19.

 

 

 

 

 

 

 시은이 4살 때 모습

 

 

시은이가 요즘 신났답니다

 

 

 

시은이가 글씨를 익히더니

요즘은 문자 보내는 재미에 푹~빠져

엄마가 퇴근하면 엄마 스마트폰으로

늦은 밤에도 문자를 보내오고 있답니다.

 

할머니께 카드를 보낸다고

색종이를 골라야 한다며

"할머니 무슨 색깔 좋아하세요?"

"할머니 사랑해요."

 

시은 이가 하는 짓 봐서는

당장에라도 휴대전화를 사주고 싶지만

6살짜리한테 휴대전화를 사주었다간

통신사 재벌 되고

114도 빗발치는 통화로 마비될 것 같아서

꾹~참고 있답니다.ㅎ

 

이런 걸 보고 팔불출이라고 하나요~ㅎ

 

 

시은이가 좋아하는 분홍색으로..

 시은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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