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風님의 텃밭 소꼽놀이
제 방에 가끔 오시는
마이*風님께서 집앞 텃밭에 채소를 심으셔서
지난번에도 상추와 풋고추를 전해 주셨는데
또 이렇게 정성스레 전해 주셨습니다.
15평 남짓하는 텃밭에 고구마와 감자 옥수수 등
여러가지 농작물을 심으셔서
사랑과 정성으로 곱게 키워내신 채소를
이렇게 편히 앉아서 받아 먹기만 해서 죄송합니당.~
15평 남짓 텃밭에 마치 소꼽놀이라도 하듯이
이렇게 여러가지 채소를 심으셨네요.
긴 가뭄이 있을 때는 정성을 다해 물을 주시더니
이제는 장맛비로 가뭄이 해갈 되어 하나님이 키워주신다고 하네요.
마이*風님께서 신앙생활을 얼마나 열심히 하고 계신지
하나님께서 축복을 넘치게 많이 부어 주셔서
고추나무 가지가 찢어질 정도로 고추가 많이 열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올해 풋고추 한 번 안 사먹고
마이*風님께서 주일날 교회에서 이렇게 전해 주신답니다.
마이*風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마이*風님 저기여~ ~ 김장고추도 해주실거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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