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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예배 후 아름다운 교제

by 풀꽃* 2012. 11. 9.

 

 

 

 

 

 

 

예배 후 아름다운 교제 

 

 

구역예배를 드릴 때 언제나 넷이서 모였었는데

집사님 한 분이 새로운 사업장을 시작하면서 셋으로 줄어들었다.

 

구역식구 대부분이 사업장을 갖고 있어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없는 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구역원들이 언제나 모이기를 즐겨하기에 구역장인 나로서는

이것 또한 감사하다.

 

생각지도 않은 김치를 갑자기 하는 바람에

김치 하랴, 빵 구우랴 분주했던 하루였다.

 

마음은 분주했어도 권사님, 집사님께서

익지도 않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까

오늘 김치 하기를 참 잘한 것 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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