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초록빛 가득한 7월..
시간의 세계에는 쉼도 뒤돌아봄도 없다더니
벌써 7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고
작열한 태양이 내리쬐는 7월의 문설주에 서서
친구님들을 맞이합니다.
친구님들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초록의 함성이 메아리치듯 저 또한 반가운 마음에
친구님들 이름 하나하나를 큰 소리로 불러봅니다.
그동안 딸아이의 고관절 골절로 아픔도 겪었었고
바쁜 틈새를 이용해 좋아하는 산행도 해가면서
아름다운 자연에서 숲 향에 흠뻑 취하면서
행복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푸른 7월 장맛비가 지나간 자리엔
나무와 풀들이 저마다 봇불 터지듯
초록의 함성으로 푸른 문장을 쓰느라 술렁이고
장마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여름의 색깔들이 나와
알게 모르게 살짝 다가와 유혹을 하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저 또한 긴 시간을 자유롭게 보내고
친구님들을 만나다고 생각하니까
반갑기도 하고 한 켠으로는
전혀 블로그 활동 안 한 것처럼 마음이 무겁네요.
이 또한 시간이 지나다 보면 다시 익숙해 지겠지요.
사랑하는 친구님들!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출처:빛에스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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