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과일이 들어간 유동식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채소와 과일이 들어간 유동식
재료값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지도 않다.
지금은 좋아졌지만 얼마 전에 위염으로 고생하다
부드러운 음식이 뭐 없을까 생각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과일을 잘게 썰어 푹 끓였더니
향신료를 넣지 않고도 채소와 과일만으로도
훌륭한 유동식이 탄생했다.
유동식을 처음 만들 때는 채소와 과일만 넣고 만들었는데
단백질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
이번에는 단백질을 보충하려고 닭가슴살을 넣었더니
달콤하면서도 향긋하고 담백한 유동식이 되었다.
아기들 이유식으로 좋고, 간식으로도 좋고, 식사와 곁들여도 좋다.
채소와 과일이 들어간 유동식
창업을 해도 될 만치 그 맛이 훌륭하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 맛있으니까
친구님들도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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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양배추, 양파,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닭가슴살, 사과, 토마토, 키위,
<레시피>
1, 과일과 채소는 작게 깍둑썰기를 한다.
2. 닭고기도 잘게 깍둑썰기를 한다.
3. 닭고기를 넣을 때는 냄비에 닭고기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썰어 놓은 닭고기를 넣고 닭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소 썰어 놓은 것과 과일 썰어 놓은 것을 넣고 보통 불에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푹 끓인다.(닭고기를 넣지 않을 때에는 물을 붓지 않고 그냥 채소와 과일을 넣고 푹 끓인다)
4. 채소와 과일이 다 익어 완성됐으면 넓은 그릇에 찬불을 붓고 중탕하는 식으로 식힌다.
5.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는다.(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는 괜찮다.(오래 끓일수록 맛있고, 따뜻할 때 먹는 것보다 냉장고에 보관했다 찬 것을 먹을 때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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