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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탁

명절음식 4 (칵테일 꼬치)

by 풀꽃* 2014. 2. 12.

 

 

 

 

 

 

명절음식 4 (칵테일 꼬치)

 

 

칵테일 새우 꼬치도 재료만 준비되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와인 안주에도 좋고 어린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꼬치를 들고 하나하나 빼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이번 설엔 이렇듯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해서

설 다음 날 일손이 모자라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와

테일 꼬치는 아들이 거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설에 한 음식들은 그 자리에서 직접 해야 하는 음식이어서

상차림 하는 데 시간이 걸려

남편한테 상차림이 늦는다고 한마디 듣기도 했어요.ㅠㅠ

남편은 이번 설에 어떤 음식을 한 줄도 모르고 있다가

상차림을 보고서는 그때야 미안한 마음을 갖는 듯했어요.

 

시은이와 시우가 좋아해서 꼬치에 끼어서 소스와 함께

타파 통으로 하나 가득 주었어요.

 

   이번 주는 명절음식이 계속 이어집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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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칵테일 새우, 가래떡, 메추리알, 슬라이스 파인애플, (청피망, 홍피망), 비엔나소시지, 오징어

소스: 고추장, 케찹, 물엿 설탕, 맛술, 칠리소스, 레몬즙, (파인애플 국물이나 물) 

 

<레시피>

1, 비엔나소시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칼집을 낸다.

2. 메추리알은 삶아서 껍질을 깐다,

3. 파인애플 통조림은 적당한 크기로 썬다.

4. 오징어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적당한 크기로 썬다.

5. 가래떡은 딱딱하게 굳었으면 한소끔 쪄서 1cm 두께로 썬다.

6. 피망도 적당한 크기로 썬다.

7. 재료가 준비됐으면 꼬치에 맨 먼저 새우를 끼고 색을 맞춰가며 하나씩 끼는데 가래떡은 납작하게 뉘어서 끼고

    새우는 중간에 한 번 더 끼고 맨 나중에는 메추리알을 꼽는다.
8. 소스는 재료의 적당량을 혼합해 간을 보고 상큼하면서 간이 된 것 같으면 보통 불에 살짝 끓여준다.

9. 꼬치에 재료가 다 끼워졌으면 접시나 쟁반에 꼬치를 올려놓고 앞뒤에 양념을 골고루 바른 다음,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앞뒤가 노릇하게 구워낸다. 

♤재료는 다른 것으로 응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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