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꽃이 피어 컨디션이 안 좋은 화음이..
어제 병원에서 폰으로..
말갛게 말갛게 자라나는 화음이 ^^
화음이가 어느새 부쩍 자라
심심찮게 엄마의 말벗이 되어 준다.
말귀를 알아듣고
짧은 단어는 말을 하는 화음이가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요즘 젊은이들은 편리함을 추구하는 건지
하나만 낳아 훌륭히 키우려는 생각에서인지
화음이 엄마 말로는
화음이 하나만 키운다고 한다.
화음이 엄마가 어제 수술 전 검사를 하고
다음 주면 지난해 고관절 골절로 수술한 부위에
핀 제거 수술을 하게 되는데
화음이가 엄마를 잠시도 안 떨어져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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