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분량의 행복
초록 향기 안겨오는 날
걸음걸음 푸른 마음으로 미지의 길로 들어선다.
아직은 따갑지 않은 햇살
잿빛 도시 푸른 숲
하루의 안식을 취하며 마음을 내려놓는다.
봄의 색깔들이 저마다 여름옷을 갈아입고
초록 편지를 쓴다.
눈길 가는 곳마다 행복한 동행이기를 바라면서
앙칼진 걸음에 힘을 실어보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작아 좀 썰렁했지만
하루 분량의 행복을 챙기기에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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