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풀꽃
봄비 내리자 더욱 선명해진 산빛
마음속 들어앉은 봄빛 또한 더욱 선명해져
환희의 몸살 앓는다.
눈길 돌리는 곳마다
주님 입히신 실루엣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삼라만상 어느 한 곳
주님의 손길 안 미친 곳 전혀 없네.
앞으로 펼쳐질 세상
상상만 해도 황홀마다 못해 아찔하다.
당신의 그 사랑, 그 섭리
헤아릴 수 없이 너무 커 표현 못 하고
눈물로 대신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봄비 내리는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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