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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숲

소박한 생일상

by 풀꽃* 2015. 7. 3.
 

 

 

생일상이 말 그대로 푸른초장이다.

 

 

 

 

 

소박한 생일상

 

 

시장도 안 보고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미역국과 달랑 감자 샐러드 하나 해서

소박한 생일상을 맞이했다. 

소박한 생일상인데도 오늘따라 교회 가는 날이라

아침 시간이 분주했다.

 

시간에 쫓겨 남편한테 설거지 좀 부탁했더니

식기 건조대에 그릇이 꽉 차

남은 그릇을 씻어 이렇게 식탁에 엎어 놓았다.

생일날 남편의 배려다.

 

남편이 손끝이 민감해 뭐든지 하면 전문가보다 더 잘하는데

평소에는 식사하고 빈 그릇 설거지통에 담가 놓는 게 전부다.

 

 

-생일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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