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이 바로 이 장갑니다.(장갑 등 쪽)
▲오늘의 범인은 바로 너였어! (장갑 바닥 쪽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 실수했다.)
▲오늘은 기온이 더 내려가 두꺼운 장갑을 꼈다.
▲2011년 3월 2일 새벽에ㅋㅋ
앗! 나의 실수
새벽에 운동하러 가면서 장갑을 짝짝이로 끼고 나섰다.
어제부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여름용 장갑을 꼈더니 손이 시려
오늘은 춘추용으로 바꿔 낀다는 걸
장갑 바닥 검은색만 보고 장갑을 짝짝이로 끼고
현관문을 나와 장갑을 끼려고 보니 장갑이 짝짝이였다.
운동화만 신었어도 다시 들어가 바꿔 끼고 왔을 텐데
등산화를 신은 터라 등산화 끈 풀기가 귀찮아 그냥 나섰다.ㅋㅋ
4년 전 새벽에도 등산화를 바꿔 신고 운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장갑을 바꿔 끼고 나갔다.
아마 낮 같았으면 귀찮아도 다시 들어가
바꿔 끼고 나왔을 것이다.
그래도 등산화 바꿔 신은 것보다 장갑 바꿔 낀 게 훨씬 난 것 같다.
어제 그렇게 장갑을 바꿔 끼는 실수를 했는데
실수로 낀 장갑은 어제 하루로 끝나고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더 두꺼운 장갑으로 바꿔 꼈다.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 나도 가끔은 이런 실수를 한다.
살아가면서 실수 없는 사람도 있을까?
-201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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