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보름달
이번 슈퍼문은 1948년 이래로 가장 크고 밝은 달로
앞으로 이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달을 보는 것은 18년 후인
2034년이 돼야 가능하다고 한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뜬 보름달을 말하는데
지구와 달 사이의 평균 거리는 38만 4000㎞ 정도인데
이날 뜬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35만 6000㎞로 가까워진다.
이날 슈퍼문은 일반 보름달보다 14% 크고 30% 밝다고 하는데
이날 슈퍼문 보름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간은 14일 밤 8시 21분이라고 하는데
이곳 인천은 비온 후 날씨가 흐려 슈퍼문을 제대로 볼 수 없어
다음날 15일 새벽 4시 16분에 찍었더니
시간이 흘러서인지 달의 크기가 평소와 같아 보였다.
망원렌즈로 찍었으면 좀 더 크게 담을 수 있었을 텐데
기본 렌즈로 담아 아쉬움이 크다.
카메라도, 기술도 역부족이지만, 귀한 거라서 기념으로 남기려고
어쭙잖은 사진 올려봅니당~ㅎ
<2016, 11, 15일 새벽 4시 16분 집 앞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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