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대 정상
기다림의 선물(북한산)
바람 시린 칠흑의 밤
그리움의 눈물이 하얀 꽃으로 피어나
눈물짓게 한다.
지난 시간 그곳에 흘리고 온 환희의 웃음은
아직도 골짜기마다 널려 있는데
다시 못 갈 세상처럼 아득해 보인다.
-지인께서 보내 준 지난 주말 북한산 상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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