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7년 1월 7일(토요일)
어디: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누구와:주안 등산부 회원 56명
날씨:맑음(봄날처럼 포근한 날에)
자작나무 숲
교회 체육선교회에 속해 있는 주안 등산부에
산악 팀과 트래킹으로 함께 해 오다
2017년 새해부터는 삭악 팀과 트래킹 팀이 나뉘어져
새해 트래킹 팀에서 첫 출범으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트래킹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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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
잎이 있을 때는 하얀 줄기에 초록색 잎사귀가 앙증맞아 귀엽고
겨울에는 잎이 모두 떨어져 하얀 피부만 드러내 괴기스러운 아름다움이 있다.
겨울동화 속삭이듯 자작자작 그들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
동화의 나라 아름다움에 정신을 잃는다.
마음은 그곳에 두고 빈 몸뚱이로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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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3월 19일) 믿음의 지체들과 용봉산 산행을 끝으로
무릎 악화로 그동안 함께 하지 못하고
오랜만에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하며
환대를 받으며 회포를 풀고 반가운 해후를 뒀다.
-2017,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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