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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잔설 속 복수초

by 풀꽃* 2017. 2. 22.

 

 

 

 

 



 

잔설 속 복수초

 

 

여린 봄빛

시린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봄의 여신(女神) 복수초가

어둠에 갇힌 세상에 노란 불을 밝힌다.

 

희망의 봄

겨울이란 이름에 봄을 선물 받고

겨울을 벗는다.

 

꿈을 꾼다

아직도 무지개빛 꿈을 꾼다.

 

#

 

나만 그럴까?

나는

아직도 내 나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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