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설 속 복수초
여린 봄빛
시린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봄의 여신(女神) 복수초가
어둠에 갇힌 세상에 노란 불을 밝힌다.
희망의 봄
겨울이란 이름에 봄을 선물 받고
겨울을 벗는다.
꿈을 꾼다
아직도 무지개빛 꿈을 꾼다.
#
나만 그럴까?
나는
아직도 내 나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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