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 겨울 호수 by 풀꽃* 2017. 2. 16. 겨울 호수 꽁꽁 얼어붙은 겨울 호수 하늘이 내려와 노는 그곳에 연꽃도, 부들도 화려한 옷을 벗고 침묵하고 있다. 시간마저 얼어버린 고즈넉한 호수는 묵묵히 무언의 언어로 시를 쓰며 봄을 기다린다. 겨울이 아름다운 건 침묵이 있어서이고 봄이 아름다운 건 기다림의 미학이 있기 때문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쁨의 샘 '포토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설 속 복수초 (0) 2017.02.22 장화리 일몰 (0) 2017.02.20 봄의 태동 (0) 2017.02.14 복수초 (0) 2017.02.13 동행 (0) 2017.02.01 관련글 잔설 속 복수초 장화리 일몰 봄의 태동 복수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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