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세상은 어수선하고
두 볼을 스치는 바람은 시리다.
긴 시간의 기다림
우린 지나간 시간을 안고 삶을 이야기하며
사진에 관해 이야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담소를 나눴다
우린 어쩌다 만나도 반갑다.
#
시린 겨울날 두물머리 출사를 마치고
카페 만경(萬景)에서 언 몸을 녹이며 이야기꽃을 피우며..
<2017, 1, 20 눈 내린 날 두물머리 만경(萬景)에서 >
사랑하는 친구님들 새로 맞은 2월엔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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