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항(초지대교 입구에 있는 대명항은 김포시에 속한다)
▲대명항
▲김포와 강화도를 이어주는 초지대교, 초지대교는 김포와 강화의 경계이다.
▲김포 방향에서 초지대교를 건너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포구
▲김포 방향에서 초지대교를 건너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포구
시린 겨울 날(대명항)
추위를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은 시린 겨울을 만나야 할 때가 있다.
봄꽃은 찾을 길 없고
혹독한 날씨 황량한 겨울 쓸쓸함이 그지없지만
하늘이 시리도록 맑은 날
야심 찬 생각으로 일몰을 담고 싶어서다.
쉬운 건 없지만 그러나 어려울 것도 없다.
목적이 분명하면 못 넘을 산이 없다.
정박해 있는 배처럼 추위에 정체된 마음이지만
내가 느껴야 행복이고, 내가 누려야 행복이기에 길을 나섰다.
장화리 일몰을 담기 위해 초지대교를 지나다
대명항이 눈에 들어와 차에서 내려 앵글에 담았다.
대명항은 엄밀히 말하면 덤으로 얻은 선물이다..
초지대교를 경계로 한쪽은 김포시에 다른 한쪽은 강화도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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