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테크노파크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며 유리에 비친 모습을 폰으로 담아 보았다.
좋은 사람들과(2월 모임)
우리의 모임을 시샘이라도 하는 걸까?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시린 바람 가르며 목적지에 도착해 얼굴을 보는 순간
반가움에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한 봄날 같다.
두 달에 한 번 갖는 모임이라서
자칭 징검다리 모임이라 이름하였다. ㅎ
우리는 설 뒷이야기를 화두로
삶을 이야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담소를 나누다
삶의 보금자리로 돌아왔다.
-2017, 2, 9 송도 신도시 TOULON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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